추억의 게임 '부루마불M', 크라우드펀딩 하루 만에 2.5억 조달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7.11.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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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추억의 게임 '부루마불'의 모바일판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하루 만에 2억5000만원이 몰렸다.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아이피플스는 지난 10일부터 '부루마불M'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하루 만에 초기 목표금액 2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와디즈 통산 최단기간, 최고액이다. 부루마불M의 크라우드 펀딩은 마감일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아이피플스는 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이다. 부루마불M은 1982년 씨앗사가 출시한 땅따먹기 방식 보드게임인 부루마불의 모바일판으로 12월 출시 예정이다.



조준호 아이피플스 부사장은 "2004년부터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갖고 부루마불을 모바일에서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크라우드펀딩) 후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게임업계 최초 크라우드 펀딩 7억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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