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22일(10:2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패션전문기업 지엔코 (425원 ▲4 +0.95%)의 100% 자회사인 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가 지난 21일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를 통해 트럭 종합 출고센터((Pre-Delivery Inspection, PDI)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에 위치한 종합 출고센터는 총 면적이 1만 9253㎡(약 6000평)에 달한다. 반 조립 상태로 수입된 차량의 조립과 도장에 나설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안전하고 연비 효율적인 운전을 도울 수 있는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2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시설 뿐 아니라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과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큐로모터스 김석주대표는 "출고 센터의 준공으로 차량 구입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미력하나마 국내 운송산업 발전과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큐로모터스는 작년 11월 18일 일본 이스즈와 한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지난 9월 14일 이스즈 3.5톤 엘프 트럭을 공식 론칭했다. 잠재 고객군 확보를 위해 전국 순회차량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7개의 판매영업소와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영업소와 서비스센터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