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버들마을 주거환경관리계획 통과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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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정 가결'

구로구 오류2동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구로구 오류2동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구로구 오류2동의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역을 정비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 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부지 면적 18만2007㎡ 규모인 구로구 오류동(버들마을)의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가로 및 마을나들길 개선, 도로 및 계단 정비 등을 통한 기반시설 정비가 이뤄진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교체 및 CCTV 신규 설치 등 안전망도 정비된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이 추진된다.



정비사업은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시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은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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