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란 교육차관, 오늘 오후 '수능 연기 후속조치' 발표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2017.11.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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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란 교육차관, 오늘 오후 '수능 연기 후속조치' 발표


포항지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1주일 연기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긴급브리핑에서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다음 달 6일 예정된 성적 통지 시한은 최대한 조절해 미뤄지는 시한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 원장은 또 "대학들과 협의를 거쳐 대입전형 전체에 대한 일정도 재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논술 일정이 있던 경희대와 성균관대 등 대학 10여곳도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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