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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닥 거래대금 코스피 상회... 코스닥 710선 코앞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7.1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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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사상 최고치... 티슈진, 한때 코스닥 시총 4위 올라



코스피 시장이 8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며 2550대를 회복했다.

차익실현 매도세로 2540선을 하회하며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반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처럼 상승 반전에 성공했지만 다른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이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상당수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올랐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5조7197억원으로 코스피 거래대금 5조5349억원을 웃돌았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중국의 10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 시장 예상치 7.2%는 물론 직전월 8.1% 증가를 모두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입액은 17.2% 증가, 시장 예상치 16.0%를 웃돌면서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에도 국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비교적 간략하게 언급한 반면 북한과의 대화를 언급하는 등 지정학적 우려 완화 기대감을 높인 것은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사상 최고가=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96포인트(0.27%) 오른 2552.40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팔자’에 나서 3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1060억원 순매도인 반면 개인이 62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67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475억원 순매수 등 전체 19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63계약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81계약, 3516계약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 전기전자가 1%대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등이 올랐다.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58,200원 -0)가 1.18% 올랐다. SK하이닉스가 0.97% 올라 3거래일만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차 LG화학이 보합 마감했다. POSCO 신한지주가 각각 2.31%, 2.99% 내린 가운데 NAVER 삼성생명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SK텔레콤 등이 하락했다.

한국전력이 3분기 전력판매 수입 증가 소식에 0.65% 올랐다.

LG생활건강 (1,448,000원 21000 -1.4%)이 3.32% 오른 124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LG생활건강은 장중 125만3000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KT&G (82,400원 500 +0.6%)가 전자담배 ‘릴’ 출시 기대감에 2.65% 상승했다.

한미 정상의 군사협력 강화 합의 소식에 LIG넥스원 한화테크윈 등 방산주가 동반 상승했다.

웅진씽크빅이 3분기 깜짝 실적에 3.19% 상승마감했다.

티슈진 상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던 코오롱 코오롱머티리얼 코오롱글로벌이 차익실현 매도에 하락했다.

코웨이 (79,300원 100 -0.1%)가 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에 3.87% 오른 10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영풍제지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409개 종목이 상승, 374개 종목이 하락했다.

◇티슈진, 코스닥 시총 4위 오르락 내리락=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97포인트(1.14%) 상승한 709.11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899억원 순매수이나 개인이 807억원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통신서비스가 3.54% 올랐으며 오락문화가 2.22%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제약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IT종합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등이 올랐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 (257,500원 2500 +1.0%)이 3분기 실적호조 소식에 3.78%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30% 올랐으며 셀트리온제약은 보합 마감했다.

신라젠 (11,700원 900 -7.1%)이 등락을 반복한 끝에 기관 순매수로 4.14% 올랐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장중 CJ E&M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4위 자리를 차지했던 티슈진이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전환해 5.23% 내린 5만2600원으로 마감했다. 티슈진(Reg. S)의 공모가는 2만7000원이었다.

파라다이스가 자회사의 흑자전환과 카지노 시장 성장 재개 기대감에 7.97% 상승마감했다.

로엔이 5.99% 올랐으며 휴젤 포스코켐텍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했다.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등이 하락했다.

컴투스 (114,600원 1300 +1.1%)는 신작 출시 지연 소식에 1.28% 내렸다.

한국큐빅이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3.24% 상승했다.

미래컴퍼니가 3분기 실적호조에 1.22% 올랐다.


디엔에이링크 프로스테믹스 등이 상한가다. 579개 종목이 상승, 568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3.70원(0.33%) 오른 1115.6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1.50포인트(0.44%) 상승한 338.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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