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린트랩, 원스톱 3D프린팅 서비스로 뉴욕 ERA 액셀러레이터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7.11.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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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3D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프린트랩은 '창업진흥원'이 지원한 '본글로벌스타트업해외지원'을 통해 미국 동부지역 뉴욕 ERA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Plug and Play Fall Summit 에서 발표하는 신승식 대표 /사진제공=블루프린트랩Plug and Play Fall Summit 에서 발표하는 신승식 대표 /사진제공=블루프린트랩


뉴욕 최대의 액셀러레이터인 ERA(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27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한 바 있다. ERA는 매년 전 세계 2,000여개 회사의 지원을 받아 오직 10개의 기업만을 선정하여 육성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액셀러레이터로 창업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많은 노하우를 갖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26일, 블루프린트랩을 포함한 4개 기업이 선정됐다.



ER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블루프린트랩을 빠른 성장을 위해 자사의 다양한 인프라를 동원해 도울 것을 강조했다. 또한, 블루프린트랩은 뉴욕에 본사가 있는 많은 회사들과 협력하여 3D프린팅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ERA 관계자는 전했다.

신승식 블루프린트랩 대표는 “E-commerce 스타트업 기업을 액셀러레이팅 하기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뉴욕 ERA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블루프린트랩의 원스톱 3D프린팅 서비스는 미국시장 개척과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프린트랩은 3D모델링 파일 데이터베이스,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기반의 3D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KIC Silicon Valley의 Soaring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최대의 인큐베이팅 센터인 Plug and Play에 입주하여 실리콘밸리에서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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