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10대 투자뉴스-7일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7.11.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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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도쿄 아카사카궁에서 나무 통에 담긴 먹이를 숟가락으로 퍼서 연못의 비단잉어들에게 주다가 한꺼번에 쏟아붓고 있다. /사진=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도쿄 아카사카궁에서 나무 통에 담긴 먹이를 숟가락으로 퍼서 연못의 비단잉어들에게 주다가 한꺼번에 쏟아붓고 있다. /사진=뉴시스


1. SK "사회적 성과, CEO 연봉 반영"

SK그룹이 내년부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 평가에 '사회 성과 지표'를 반영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 복귀 후 수차례 강조한 새 경영 비전인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CEO 연봉에 반영해 실제 결과물 창출을 독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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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책銀, 자본확충펀드 폐지 가닥



지난해 7월 도입된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가 올해를 끝으로 결국 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시행 이후 지금까지 대출 실적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실효성이 낮고,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도 달라진 까닭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내달 중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자금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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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당 매출 '수십억'이지만..'한샘' 빼는 홈쇼핑

홈쇼핑 업계가 사내 성폭행 논란이 일고 있는 한샘 상품에 대한 판매방송을 잠정 중단한다. 한샘 본사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조작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청와대 청원, 불매운동 등 소비자들의 성난 여론이 점점 확산되고 있어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 CJ오쇼핑 등 주요 홈쇼핑 업체들은 이날 오전부터 한샘 판매방송과 관련해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편성 변경 결정을 내렸다. GS홈쇼핑은 오는 7일, CJ오쇼핑은 8일 저녁 각각 한샘 상품 판매 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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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럼프, 북핵문제 해결엔 "국제 공조" 통상문제엔 "미국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도쿄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모았지만 통상 문제에서는 이견만 확인한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문제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굽히지 않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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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700' 찍고 '30조원' 받고..중소형주 펀드, 뛸 일만 남았다

2년 가까이 수익률 부진을 겪었던 중소형주 펀드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한·중 관계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정부의 벤처기업 및 코스닥 지원 사격이 이어져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돌파하는 등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어서다.

6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중소형주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0.84%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한 달 간 수익률이 3.15% 뛰는 등 성과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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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년 예산안 '혁신성장' 1조 추가편성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에 혁신성장 예산을 추가 편성키로 했다. 정확한 규모는 논의 중이지만,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또 자유한국당이 내년 예산안을 '퍼주기 예산'이라고 지적하자, 근거를 대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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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효성 vs 카프로 '경영권 분쟁 ' 2R 조짐

카프로 경영권을 둘러싸고 최대주주인 효성과 현 경영진 사이의 분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1차전은 주주총회 표대결로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박승언 현 대표이사 측이 신승했지만 2차전은 효성 측이 사내이사를 진입시킨 터라 주요 경영 사안에서 빈번한 충돌과 대표권 분쟁 재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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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부드럽게 씹고 뜯고..2조 '실버푸드' 군침

고령시대, 실버푸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식품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시장 성장에 따른 열매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아워홈은 효소를 활용한 연화기술을 통해 고령자를 위한 고기와 떡, 견과류를 개발하고, 해당 기술 3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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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시멘트 빅3 바뀐다"..업계 이목 쏠린 '한라 인수전'

한라시멘트 매각 본입찰에 아세아시멘트와 아주산업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국내 시멘트업계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쏠린다.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국내 시멘트 ‘빅3’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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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채권펀드 단물 빠져도..단기채는 여전히 달달

하반기 들어 채권금리가 가파른 상승(채권가격 하락)세를 타면서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여긴 채권형펀드에서 손실을 입자 최근 1개월여간 6500억원 이상 환매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에도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단기채권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면 채권 투자 매력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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