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들,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입상](https://thumb.mt.co.kr/06/2017/11/2017110113057462459_1.jpg/dims/optimize/)
이 대회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하고 관련 연구 활성화와 연구 인력 저변 확대를 지원해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히즈카 팀은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신영광, 이상우, 김기향, 최용준, 주찬양, 백무현, 안성태, 강유경, 김윤아, 최남수 등 10명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 대회 미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미션은 글로벌 패스 플래닝으로 지정된 5곳 배달 지역에 정차 후 통과해야 한다. 두 번째 미션은 다시 3개 하위 미션으로 나뉜다. 설치된 장애물을 최대한 빠르게 통과하는 미션, 스티로폼 재질 벽으로 둘러진 곡선 구간을 통과하는 미션, 앞 차량을 인식하고 정차한 후 다시 따라가야 하고 앞 차량이 멈추었을 때 정차하는 미션 등이다.
신영광 팀장은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라 어려움이 많았고, 준비한 모든 것을 대회에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며 "또한 학부 수업만으로도 자율주행차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