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년간 총 29조 배당…'역대 최대 주주환원'](https://thumb.mt.co.kr/06/2017/10/2017103109071456034_1.jpg/dims/optimize/)
이에 따라 내년부터 3년 동안 배당규모는 약 29조원에 달하게 된다.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는 기준은 기존 정책과 동일하지만 잉여현금흐름 산출 방식이 바뀌면서 기존보다 주주환원 규모가 확대되기 때문에 주주환원 비율이 상향되는 효과가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들이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삼성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다"며 "최근의 호실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고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