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 소외계층 소녀들과 '질경이 안심 생리 클래스' 진행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10.30 16:53
글자크기
여성청결제 질경이 공식 모델인 배우 한채영씨가 지난 29일 하우동천의 '질경이 안심 생리 클래스'에 참가한 모습. / 사진제공=하우동천여성청결제 질경이 공식 모델인 배우 한채영씨가 지난 29일 하우동천의 '질경이 안심 생리 클래스'에 참가한 모습. / 사진제공=하우동천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 (444원 ▲14 +3.26%)이 지난 29일 서울 꿈나무마을에서 소외계층 소녀들을 대상으로 '질경이 안심 생리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질경이 안심 생리 클래스'는 질경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안심 생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녀들이 생리 기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도록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생리용품을 소개하고 여성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학습하는 '그날 여성 건강법 강의'와 생리 중 건강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안심 피부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꿈나무마을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 20명과 멘토 역할을 한 여대생 10명이 참여했다. 또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공식 모델인 배우 한채영씨가 참석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한씨는 참가자들과 내면이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그날 안심 미스트'를 함께 만드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우동천은 이같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유기농 순면 생리대 '마스미', 여성청결제 '질경이', 여성전용 티슈 '질경이 페미닌 티슈', 젤∙폼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등으로 구성된 '그날 안심 키트' 50세트를 매달 기부할 예정이다. 또 '질경이 몰'에서 판매되는 '마스미'의 수익금 중 10%에 달하는 생리대를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등 해마다 총 1억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부한다.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는 "소녀들에게 올바른 생리 상식과 여성 건강 관리법을 알리고,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리 기간을 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