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 2500선…외인 매수에 2496.63 마감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10.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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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주(10월23~27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난 23일엔 장 중 처음으로 2500선을 돌파하는 등 한 주 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7.09포인트(0.28%) 오른 2496.63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97억원, 28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89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LG화학 (383,500원 ▲11,500 +3.09%)으로 177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삼성전자 (78,100원 ▲2,600 +3.44%)(1058억원) △NAVER (182,200원 ▲2,100 +1.17%)(903억원) △POSCO (398,000원 ▲6,500 +1.66%)(730억원) △LG전자 (93,000원 ▲200 +0.22%)(520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6,400원 ▲200 +0.76%)(510억원) △KB금융 (70,400원 ▲200 +0.28%)(431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 (178,000원 ▲7,000 +4.09%)로 1980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 (10,200원 ▲70 +0.69%)(963억원) △삼성전자우 (64,800원 ▲1,300 +2.05%)(824억원) △아모레퍼시픽 (142,300원 ▲100 +0.07%)(68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792,000원 ▲1,000 +0.13%)(466억원) △삼성생명 (86,000원 ▼100 -0.12%)(244억원) △한국항공우주 (51,100원 ▼200 -0.39%)(19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NAVER로 103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980억원) △현대차 (250,000원 ▲500 +0.20%)(783억원) △삼성생명(705억원) △LG이노텍 (192,400원 ▲5,200 +2.78%)(569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3868억원 어치를 매도한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이어 △SK하이닉스(2757억원) △한국전력 (20,800원 ▼650 -3.03%)(603억원) △삼성전기 (147,600원 ▲4,400 +3.07%)(516억원) △SK (163,000원 ▲2,300 +1.43%)(467억원) 등의 순으로 팔아치웠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서울식품우 (1,725원 ▼1 -0.06%)선주로 85.48% 상승했다. 이어 △일성건설2우B (2,615원 ▼175 -6.3%)(64.63%) △서울식품 (175원 ▲2 +1.16%)(40.14%) △롯데관광개발 (9,490원 ▲60 +0.64%)(31.45%) △잇츠한불 (11,860원 ▼40 -0.34%)(29.85%)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이스타코는 한 주 동안 16.28% 급락하며 코스피시장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우리종금 (707원 ▼15 -2.08%)(-13.95%) △대한방직 (6,610원 ▲40 +0.61%)(-13.17%) △한전기술 (59,200원 ▲800 +1.37%)(-12.35%) △청호컴넷 (2,490원 0.00%)(-11.28%)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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