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케이, 비자·마스타 감탄한 기술로 글로벌 핀테크 러브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7.10.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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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머니2020 참가...MOU 요청 쇄도

코스닥 상장사 IT기업인 아이씨케이 (778원 ▲16 +2.10%)의 핀테크 기술이 비자·마스타 등 글로벌 카드사로부터 인정받으면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MOU(양해각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 신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씨케이는 2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인 ‘머니2020’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씨케이의 카드 제품이 혁신성을 인정 받아 현지 미디어로부터 수많은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특히 주최측으로부터 내년에도 ‘머니2020’행사에 참여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아이씨케이는 세계 최초로 상업적 공급 및 판매가 이루어진 독점 공급 제품 메탈카드를 필두로, 결제 보안 시스템 T.S.M이 내장된 신개념 올인원 카드 IoC카드를 출품하면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솔루션 위주의 전시에 한정되었던 ‘머니2020’행사에서 모든 사람들이 익숙한 카드라는 매체를 기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여 수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제품을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아이씨케이의 기술력을 인증 받아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사들로부터 차세대 신규카드 개발에 대한 참여를 제안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자, 마스터, 아멕스, UPI 등 글로벌 카드사로부터 업무 협약에 대한 제안도 받은 상태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핀테크 행사 참가로 인해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호평을 내놔 해외 진출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카드사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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