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복합공간 오토허브, 29일 용인서 '시민 참여형 모터쇼' 열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7.10.24 18:25
글자크기

온라인 동호회 '팀 테스트드라이브'와 공동 주최..튜닝카 등 200여대 참가 예정

테스트 드라이브 카쇼/사진제공=오토허브테스트 드라이브 카쇼/사진제공=오토허브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오토허브가 온라인 자동차 동호회 '팀 테스트드라이브'와 함께 오는 29일 경기 용인에서 '테스트드라이브 카쇼'를 진행 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애호가들이 직접 소유한 차를 가져와 전시하고 소통하는 문화 행사다.



2001년 캐나다에서 출범한 카쇼는 2002년 국내에서 최초로 열렸다. 이후 올해까지 실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2만5000여명의 회원들과 11회째 함께 개최하고 있다.

업체들이 주도하는 상업 모터쇼와 달리 자동차 애호가들이 기획부터 행사준비, 진행까지 자발적으로 주관하는 비영리 행사인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차량과 개성 있는 튜닝카 등 국내외 200여대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인차량 전시 뿐만 아니라 △배기음 콘테스트 △수제 오프로드 RC카 시연 △레이싱게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토허브 안영일 대표는 "이번 카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지원 활동과 시장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허브는 연면적 17만5676㎡에 자동차 1만대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단일규모 세계 최대 원스톱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