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태풍 '란' 영향 남해·동해 풍랑특보 지속… 전국 화창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7.10.22 17:17
글자크기
/사진=뉴스1/사진=뉴스1


내일(2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엔 비가 온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화창하겠다. 하지만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20㎜이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고 얼음이 얼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강릉 11도 △제주 15도 △울릉·독도 10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17도 △강릉 13도 △제주 18도 △울릉·독도 12도 등이다.



태풍 '란'(LAN)의 영향으로 남해와 동해, 제주도 전 해상에 22일 발령된 풍랑특보는 24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지역엔 한동안 강풍이 불 전망이다.

이날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