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대상]미래컴퍼니, 찾아가는 IR로 연기금 투자 이끌어내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10.24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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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IR대상]스몰캡 부문 최우수 IR기업에 공동 선정

[IR대상]미래컴퍼니, 찾아가는 IR로 연기금 투자 이끌어내


미래컴퍼니 (29,950원 ▼100 -0.33%)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IR활동으로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이 탐방 편의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IR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스몰캡 부문 최우수 IR기업에 선정됐다.

미래컴퍼니는 CFO(최고재무책임자) 주관으로 매분기 경영실적 발표 이후 국내외 IR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1년동안 10차례 CFO주관 국내 NDR(기업설명회)과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CFO주관 해외 NDR은 1회 진행했으며, 기관투자자 방문은 48회가 있었다. 해외 투자자와의 컨퍼런스콜은 8건 진행했다.

미래컴퍼니는 체계적인 IR정보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정보를 구축하고 면담일지를 업데이트해 기록, 투자자 특성에 맞춘 IR로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투자자들이 재방문하거나 IR컨퍼런스에 초청하는 등 쌍방향 피드백이 늘었다.



외국인 투자지분도 지난해 대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연기금이 미래컴퍼니 주식을 매수해 보유 중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있다.

적극적인 IR과 안정적인 실적이 맞물려 주가는 연초대비 187% 급등했다. 미래컴퍼니는 주력사업인 장비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과 신사업인 수술로봇사업 기대감에 따른 성장 모멘텀으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시장 비전과 사업내용을 알리며 소통했다"며 "노력의 결과로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는데 성공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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