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두산중공업 급등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10.20 10:26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건설재개 권고 결정에 두산중공업과 한국전력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는 급락 중이다.
20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두산중공업 (16,210원 ▲350 +2.21%)은 8.14%(1600원) 오른 2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결과 발표 브리핑이 진행되는 동안 주가는 하락.상승 반전을 반복했다. 10시13분 낙폭이 7% 까지 확대되며 동적 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위원회 결과 발표 직 후 정적 VI가 발동,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전력 (21,050원 ▲150 +0.72%)은 5.26%(2150원) 오른 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전기술 (61,400원 ▲1,000 +1.66%)은 13%,
한전KPS (34,850원 ▲500 +1.46%)는 5%대 상승 중이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웅진에너지 (52원 ▼33 -38.8%)는 2%대 하락 중이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건설재개 59.5%, 중단 40.5% 결과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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