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지자체 관계자, 지역상인, 전통시장 전문가, 대학교수,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지역상권(소상공인) 활성화와 대학의 역할'이다. 대학이 보유한 자산(인력, 기술, 장비 등)을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 협력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방법 및 상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원연구원 이영주 박사는 "대학은 지역과 상생을 위해 주변상권 홍보·마케팅, 기획력 강화, 융·복합적 비즈니스 모델제시, 커뮤니티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상생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은 "전통시장의 문제점 및 활성화 대책, 대학과의 협력 문제점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 상학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학생주도 프로그램 개발, 대학차원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 산학협력 주간 상학협력 포럼은 2017 산학협력주간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강원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