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에너지 관련 국제컨퍼런스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10.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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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김상현 교수▲대구대 김상현 교수


대구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한환경공학회 혐기성소화 전문가그룹, (사)물과미래도시연구소와 2017년 대체연료·에너지 국제컨퍼런스를 주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해외 15개국 70여명, 국내 80여 명 등 총 150여 명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체연료 및 바이오에너지 분야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신항식 카이스트 명예교수, 아쇽 팬디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농공학 분야 논문 인용지수 1위 학술지) 수석편집장, 치우유에 린 대만 펭치아대학 교수, 이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바이오 연료 분야 석학 8명 기조 강연과 8편 초청 강연, 90편 구두 발표, 94편 포스터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우수 논문들은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를 비롯, 5개 SCI저널 특집호에 게재된다.



김상현 대구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 저감을 목적으로 한 대체연료 및 바이오에너지의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며, 탈원전 등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도 큰 틀에서 이를 따르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대체연료 및 바이오에너지 분야 최고 수준 연구 동향을 살피고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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