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투자한 연구소기업의 경우 창업 10개월 만에 자본잠식 상태가 돼 문을 닫을 정도로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질연은 2015년 3월 현물 1000만 원을 출자해 유류비축기지 안정성 모니터링 업체를 설립, 연구소 기업으로 등록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2015년 당기순손실 약 6900만원을 기록, 자본잠식돼 결국 등록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