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ICT, 에너지, 4차 산업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과 한국전력연구원 송일근 부원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김선근 상무, 원광대 이용범 석좌교수, 정호그룸 류재만 회장, 전기신문 정형석 수석기자 등이 참석했다.
첫 강연에 나선 백수현 회장은 ICT 융합과 함께 에너지 국제 표준 동향을 소개하고, 대학에서도 국제 표준에 대한 교육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한전 전력연구원 송일근 부원장은 전력산업에서 그린에너지는 매우 중요한 에너지 분야로써 정부의 탈원전 정책 시점에서 그린에너지 특성화는 매우 적절한 분야임을 내세우면서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정호그룹 류재만 회장은 ICT 융합을 위한 시스템 및 센서와 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류 회장은 "그린에너지를 위한 솔루션은 ICT 및 제어기술과 인공지능에 있다"며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향후 산업 발전 관심은 물과 에너지 분야임을 인식하고, 그린에너지 특성화를 비롯해 미래를 예측하는 교육시스템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