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유수 대학인 몽골국립대 개교 75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최근 양일간 몽골국립대 캠퍼스를 비롯한 몽골정부종합청사, 수크바타르 광장 등 여러 장소에서 열렸다.
몽골국립대의 개교 75주년 행사에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해외 6개국, 24개 학교에서 50여 명 총장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특히 지난 1996년 한국 최초로 디지털 도서관을 개관한 한성대의 경험을 강조했다.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공식행사에는 몽골정부 국무총리인 우르나긴 후렐수흐를 비롯한 3부 요인 및 저명한 사회인사가 다수 참석해 몽골국립대 개교 75주년을 축하했다.
KOICA의 지원으로 작년 3월부터 추진해 온 몽골국립대 행정학과 역량강화 사업으로 한성대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몽골국립대 투무르바타르 총장은 이번 행사에 한성대 총장을 특별히 초청해 환대함으로써 돈독한 우의와 긴밀한 관계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