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성 교수는 "중원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문화가 섞여 있는 역사를 말하며 충주는 많은 중원 유물과 유적이 있는 곳"이라며 "단양은 충주 관할에 속했던 지역임을 유물들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로 이어지는 길은 육로(陸路)라서 여러 자원을 옮기는데 불편함이 많은 반면, 충주는 수로(水路)로 이어져 대량 자원을 옮기는데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음이 분명하다"며 "많은 유물과 유적이 나오는 것을 근거로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문강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충주시민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는 주관 연구기관로써 충주시청과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강좌, 인문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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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강좌 참가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인문도시충주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