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안전' 주제로 벽화 그리기 활동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7.10.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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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중랑구 망우3동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중랑구 망우3동에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중랑구 망우3동에 ‘안전’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는 현대글로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약 30미터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보행과 학생들의 통학 시 이용되는 생활도로를 선정해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차량과 사람이 함께 통행하는 골목 담장에 도로 교통에 관한 이미지를 그려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태풍·지진 등 천재지변과 관련된 이미지도 담았다. 아울러 삭막한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태종 현대글로비스 홍보실장은 “현대글로비스는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벽화 그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물류회사로서 다양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기 거주 초등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녀 1400여 명을 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로 초청해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 재난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품 제작 및 무상 운송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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