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 사진=AFPBBNews=뉴스1
LPGA 측은 19일 오전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성현의 2017 시즌 신인상 확정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국내 여자골프계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군림해 온 박성현은 올해 세계 최고 여자 선수들이 모인 LPGA에 진출, 이미 시즌 2승을 거두고 200만 달러 돌파 속에 상금 랭킹 1위도 달리는 등 여전한 저력을 선보였다. 이에 박성현은 박세리 김미현 유소연 전인지 등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11번째로 LPGA 올해의 신인상을 타게 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이기도 한 박성현은 19일 오전 10시 16분(현지시간) 세계랭킹 10위인 브룩 핸더슨(20·캐나다) 및 한때 세계 여자골프계를 주름잡았던 청야니(28·대만)와 같은 조로 1번홀부터 스윙윙 스커츠 LPGA 대만 챔피언십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은 이날 오전 10시 38분부터 아리야 주타누간(22· 태국) 및 평샨샨(28·중국)과 한 조로 1번홀에서 티오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