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진시 지원은 지난 5월 김홍장 당진시장이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중 있었던 학생들의 요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학생들은 산학융합캠퍼스가 위치한 당진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복지시설의 부족과 주변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 배출될 것으로 추정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를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노승운 학생협의회장(로봇자동화공학과 4학년)은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자전거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해주신 당진시장님을 비롯한 당진시청, 시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