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의 직영 전시장 '갤러리Q' 내부 모습/사진제공=한화L&C
한화L&C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직영 인테리어 전시장 'Gallery Q'(갤러리Q)를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2010년 테헤란로 역삼동에 문을 연 직영 전시장을 확장해 이전한 것이다.
이날 갤러리Q 오픈 행사에 참석한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갤러리Q는 전시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유통판매 채널이자 B2C 접점 기반"이라며 "추후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명회나 다양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층은 인테리어 종합 전시장으로 꾸몄으며 실제 아파트의 거실과 주방 공간처럼 연출해 마치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효과를 냈다. 인테리어 시트부터,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스톤, 등 자재를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시했을 뿐 아니라 공간과 스타일별로 제품을 직접 매칭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도 함께 운영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3층에는 다양한 창호와 도어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고단열 로이유리(Low E) 체험공간를 마련해 기능성 유리의 효과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제품 시공 전문가가 전시장에 상주해 언제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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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갤러리Q를 필두로 전국 주요 지역으로 유통·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명실공히 새로운 유통강자로 등극해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