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코스피, 2480선 돌파... 장중·종가 사상최고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7.10.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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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中소비주 동반 강세… 코스피 한때 2487.71

코스피 시장이 16일 상승마감하며 장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초 2487.71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상승폭을 줄였다. 한때 하락전환해 2470.24까지 밀리기도 했다.



철강주가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으며 화장품 유아용품주 등 중국 소비주가 한중 통화 스와프 연장에 따른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우려 완화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도 출현으로 한때 1% 넘게 빠졌으니 개인의 저가매수세로 낙폭을 줄였다.



◇중국 소비주 동반 강세=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43포인트(0.26%) 오른 2480.05로 마감했다.

이틀째 ‘팔자’인 외국인이 29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495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이 704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1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95억원 순매도 등 전체 812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60계약 순매도인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732계약, 1570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강금속이 4.10% 올랐으며 화학 비금속광물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이 1%대 상승을 기록했다. 의약품 기계 건설업 은행 증권 등이 상승마감했다. 의료정밀이 1.85% 내렸으며 전기전자 운송장비 운수창고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 (77,300원 ▼2,300 -2.89%)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에 0.15% 내린 269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이다.

SK하이닉스가 2.21% 내렸으며 신한지주가 2.07% 하락했다. 현대차 KB금융 현대모터스 등이 밀렸다.

POSCO (387,000원 ▼3,000 -0.77%)가 5.85% 오른 가운데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현대비앤지스틸 등이 상승했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이 1% 이상 올랐다.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으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중국 소비주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이 5.17% 올랐으며 LG생활건강이 2.26% 상승했다. 한국화장품제조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국화장품 잇츠한불 토니모리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등이 상승했다.

면세점주인 신세계가 6.80% 올랐으며 카지노주인 GKL이 5.26% 상승했다.

대웅제약 (108,200원 ▼1,000 -0.92%)이 장중 52주 최고가 13만500원을 기록한 뒤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1.58% 하락, 12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상선이 대규모 증자 소식에 14.43% 급락했다. 현대상선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936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형태의 유상증자를 결정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하이트진로 (20,750원 ▼250 -1.19%)가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과 생수제품에서 우라늄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5.05% 내렸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임금 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라 1조5614억원 규모의 맥주와 소주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샘 LG하우시스 등이 4분기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 재평가로 각각 11.43%, 6.19% 올랐다.

KR모터스가 감자 소식에 15.64% 내렸다. 감자 비율은 대주주인 오세영 코라오홀딩스 회장 지분에 대해 2대 1로 진행하고 소액주주 지분은 1.5대 1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이 941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줄어든다.

티웨이항공의 상장 추진 소식에 티웨이홀딩스가 4.60%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증시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내년 증시에 상장할 전망이다.

상한가는 1개 종목이며 394개 종목이 상승, 4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신전자,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상한가=코스닥 지수는 3.67포인트(0.55%) 내린 659.4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한때 667.26까지 올랐으나 장중 하락전환했다. 이틀째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7억원, 1253억원 순매수다. 기관이 138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중에서는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오락문화가 2.51%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제약 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도체 IT부품 비금속 등이 3%대 하락을 기록했으며 통신장비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173,200원 ▼3,900 -2.20%)이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에 3.90% 오른 17만5900원으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로엔 휴젤 코미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등이 올랐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포스포켐텍 서울반도체 등이 2~6%대 하락을 기록했다.

티웨이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예림당이 4.71% 올랐다.

상신전자 (3,850원 ▼85 -2.16%)가 코스닥 상장 첫날 2만20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신전자는 장 초반 한때 2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1만5300원까지 내려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상신전자는 전자파 차단 핵심부품 제조업체다.

엠에스오토텍이 4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28.33% 내렸다.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 완화로 유아용품주가 동반 상승했다.

보령메디앙스가 11.87% 올랐으며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등이 각각 4.11%, 16.05% 상승했다.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연우가 8.95% 상승마감했다.

아프리카TV (113,900원 0.00%)가 규제 강화 우려에 16.96% 하락했다. 아프리카TV는 한때 1만66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온라인 개인방송의 선정성과 결제방법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가 대표작’ 검은사막’ 기대감에 5.12% 상승했다.

에이디칩스 등 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359개, 805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10원(0.10%) 내린 1127.80원으로 마감했다.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0.20포인트(0.06%) 오른 328.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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