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공시한 일임형ISA 최근 1년 수익률(8월말 기준)에 따르면 KEB하나·NH농협·KB국민·기업·신한·우리은행 등 6대 은행 중 KEB하나은행은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유형의 평균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고위험에서는 0.01%포인트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은행이 모두 상품을 출시한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유형을 평균한 수익률도 4.31%로 주요 은행 중 1위다.
KEB하나은행은 일임형ISA 자산배분에 하나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역량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분기 개최되는 '일임형ISA 자산배분결정위원회'는 그룹 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망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또 고객의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문화도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PB(프라이빗뱅크) 명가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모든 영업점에서 고객이 자산관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직원 승진평가에 고객 수익률 항목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