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웨인스타인/AFPBBNews=뉴스1](https://thumb.mt.co.kr/06/2017/10/2017101113344619513_1.jpg/dims/optimize/)
11일(한국시간) US위클리는 하비 웨인스타인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위치한 한 섹스 중독 치료센터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웨인스타인은 이날 밤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러 떠난다.
앞서 하비 웨인스타인은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헤더 그레이엄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비롯한 자신의 영화사 직원들에게 수십년간 성추행을 저질러왔다는 사실이 폭로되며 비난받고 있다. 이 일로 웨인스타인은 자신이 세운 웨인스타인 컴퍼니에서도 해고당했다.
한편 웨인스타인의 대변인은 10일 모든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웨인스타인의 대변인은 "그의 요구를 거부하는 여성에게 절대 보복하지 않았고, 모든 관계가 합의된 관계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