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 ‘아트’가 되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7.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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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바이오아트 특별전’ 개최

주요전시품/사진=과천과학관 주요전시품/사진=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이 11~15일 닷새간 1층 중앙홀에서 ‘바이오아트(BioArt)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아트는 생명체를 대상으로한 과학기술과 창작활동이 접목돼 탄생한 예술의 한 분야이다.

전시는 올해 바이오아트 공모전 수상작품과 초대작가 작품으로 구성된다.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가상생명을 주제로 한 ‘Anatomy(해부)’, ‘Cosmic(우주)’, ‘나,비;날아오르다(VR작품)’ 등 37점의 수상작과 정상근, 신희경, 윤정미 작가 등 36명의 예술가들의 작품 36점이 소개된다.

과천과학관 최호권 전시연구단장은 “바이오아트는 예술가의 상상력과 창의성, 생명공학의 발전이 낳은 융·복합 콘텐츠”라며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생명체의 아름다움도 즐기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아트특별전은 (재)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재)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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