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추석연휴 길안내 3000만건 돌파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10.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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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주간 이용 기록 경신,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스타필드 고양'

카카오내비, 추석연휴 길안내 3000만건 돌파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의 추석연휴(9월 30일~10월 8일) 길안내 건수가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간 길안내 건수는 3038만건으로 주간 최다 이용 기록을 경신했다. 검색 및 경로 재탐색을 제외한 통계다.



내비 이용이 가장 많았던 날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과 다음 날인 10월 5일이었다. 10월 5일 길안내 건수는 400만건 이상이다.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스타필드 고양'(1위)과 '김포국제공항'(2위), '인천국제공항'(3위) 등 쇼핑몰과 교통거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선 연휴 전 사전 예측 귀성·귀경길 도로 정보가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내비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귀성·귀경길 도로 정보에서 서울-부산 기준으로 10월 2일 정오쯤 출발하면 가장 오래 걸리고, 10월 3일 오후 7시쯤 출발하면 가장 원활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신명진 카카오내비 팀장은 "추석연휴 전 귀성·귀경길 도로 정보를 예측해 공개하고 인기 맛집·여행지 187곳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하루 400만건 이상 길안내를 기록한 것은 카카오내비의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와 길안내 음성·추천 태그 등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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