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세 유입..코스닥 반등하며 650선 회복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7.09.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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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9월25~29일

9월 넷째주(9월25~29일) 코스닥 시장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주보다 높은 650선 위에서 장을 마쳤다. 대장주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결정되며 또 한 번 코스닥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기도 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대비 3.87포인트(0.60%) 오른 652.82로 마감했다. 대체로 코스닥 100, 코스닥 중견기업부 등 시장 내 대형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26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주로 대형 바이오 종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반면 기관은 511억원, 개인은 102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이다. 3조329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휴젤 (202,500원 ▲2,600 +1.30%)(2조1305억원), 서울반도체 (9,520원 ▲30 +0.32%)(1조528억원), 제넥신 (7,040원 ▼110 -1.54%)(8966억원), 인터플렉스 (13,830원 ▼330 -2.33%)(8605억원)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신라젠 (4,445원 ▼65 -1.44%)을 가장 많이 팔았다. 973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 (33,250원 ▼1,700 -4.86%)(7763억원), 포스코 ICT (38,750원 ▼1,350 -3.37%)(7481억원),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6743억원), 메디포스트 (6,890원 ▲190 +2.84%)(6239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파라다이스 (15,090원 ▲20 +0.13%)로 2조548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1조3226억원), GS홈쇼핑(9488억원), 이오테크닉스 (238,000원 ▼8,000 -3.25%)(9260억원),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8260억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팔았다. 10조1715억원어치 대거 순매도했다. 이어 휴젤(1조8045억원), 대한광통신 (1,141원 ▼26 -2.23%)(1조7470억원), 메디톡스 (130,200원 ▼2,300 -1.74%)(1조52045억원), 제일홀딩스 (6,290원 ▲50 +0.80%)(8976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에이치엘비 (100,000원 ▲2,700 +2.77%)로 45.65% 급등했다. 이어 소리바다 (55원 ▼95 -63.33%)(35.98%), 에이티넘인베스트 (2,810원 ▼30 -1.06%)(34.77%), 골드퍼시픽 (267원 ▼10 -3.61%)(22.19%), 알비케이이엠디 (4,520원 0.00%)(21.70%)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수성 (618원 ▼18 -2.83%)은 51.99% 급락했다. 이어 우리기술투자 (8,610원 ▼110 -1.26%)(-41.08%), 지디 (46원 ▼20 -30.3%)(-34.71%), 에스와이패널 (4,475원 ▲100 +2.29%)(-26.68%), 대창스틸 (2,420원 ▼10 -0.41%)(-24.71%)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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