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전국 16개 기후변화매개체감시 협의체 발족](https://thumb.mt.co.kr/06/2017/09/2017092820527462981_1.jpg/dims/optimize/)
이와 함께 충청3권역 거점센터 오픈 행사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향후 기후변화 매개체 관련 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원활한 사업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성원근 감염병센터장은 "지구 기후변화는 건강 위협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데 대표적으로 댕기열, 지카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체계적인 국가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며 "올해 16개 센터가 완료되면서 발생 정보 제공과 공유가 가능해진만큼 이 분야 활성화의 원년이 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기후변화와 관련된 매개체 관련 질병관리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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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용석 순천향대 충청지역 3거점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0년 3개 센터에서 시작 16개 센터로 전국망 확대 발족과정 ▲국내외 동향과 사업 중요성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 ▲R&D 및 신규사업 발굴 ▲빅데이타 기반 감염병 매개체, 병원체 추적 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공시적으로 협의체가 발족된 만큼 간사로서 16개 센터와 질병관리본부 등 사업주체들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을 1차년도 목표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순천향대에 둥지를 튼 충청3권역 거점센터에는 ▲매개체 조사·감시 및 병원체 분석연구 ▲매개체와 병원체의 유전체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