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가 지난 9월 17일, 내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교 3학년 편입시험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관광대학교 © News1
시험은 오카야마상과대학교 교수 2명의 감독 하에 일본어, 영어, 소논문으로 치러졌으며, 2시간에 걸친 필기시험이 끝난 후에는 일본어 면접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험에는 20명(관광일본어과 18명, 관광영어과 1명, 호텔제과제빵과 1명)이 응시했다.
한국관광대학교의 자매대학인 오카야마상과대학교는 한국관광대학교 졸업생들에게 등록금 30% 감면 혜택, 일본취업 및 인턴쉽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카야마상과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일본 내 광고회사, 호텔, 무역회사 등에 취업해 활약 중이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더 편리해졌다. 판교역에서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까지 27분, 대학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10분이 소요된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29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642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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