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액티브배당, 배당주 펀드 중 3년 수익률 1위…43.24%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7.09.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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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대표 배당주펀드인 ‘KB액티브배당펀드’가 배당주 펀드 중 3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액티브배당펀드는 지난 22일 기준 3년 평균 수익률이 43.24%로, 액티브펀드의 평균 수익률(6.24%)과 배당주 펀드 평균 수익률(17.25%)을 크게 앞섰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19.3%로 양호했으며 △최근 1년 23.21% △5년 60.3% △설정 이후 124.81% 등 매년 배당과 함께 꾸준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해당 펀드는 8월초 운용보고서 기준 삼성전자(22%), SK이노베이션(5%), KB금융(4.6%), SK하이닉스(4.6%) 등에 주로 투자하고 섹터별로는 IT(정보기술) 비중이 31.73%로 가장 높았다. 금융(16.72%), 경기소비재(10.25%) 등에도 투자한다.

윤태환 펀드매니저는 “연 2% 이상의 배당과 연 5% 이상의 이익증가가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며 “매년 1위를 목표로 하기보다 꾸준한 상위 20%의 성과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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