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뉴스룸' 캡처
25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서해순이 출연해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고, 딸 서연 양의 죽음을 숨긴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김광석 죽음과 관련해) 서해순씨 오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질문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어 "사망 직전 집에 두 명(김광석과 서해순)만 있다고 했는데, 당시 현장에 두 가지 종류의 담배가 있었다"며 "종류가 달라 한 사람이 핀 것 같지 않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손석희 앵커가 거듭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왔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냐"고 묻자 서해순은 "갑자기 담배 두 개를 이야기하시니까"라며 "그랬다면 소리가 나지 않았겠냐. 새벽 세 시에 올 사람이 있었겠나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에 따르면 서해순의 오빠는 전과 10범 이상 강력범죄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호 감독은 21일 서해순 씨를 유기치사와 소송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