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M게임즈, 다음달 17일 VR게임 '오버턴' 출시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09.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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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가상현실) 게임 '오버턴' / 사진제공=와이제이엠게임즈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가상현실) 게임 '오버턴' / 사진제공=와이제이엠게임즈


VR(가상현실) 게임·콘텐츠 전문기업 와이제이엠게임즈 (465원 ▼10 -2.11%)는 다음달 17일 VR게임 '오버턴'(Overturn)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버턴'은 VR게임 '스매싱 더 배틀'로 스타 개발자의 반열에 오른 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가 개발했으며,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머스'(oneIMMERS)가 멀티플레이 콘텐츠 개발 등에 참여했다.



'오버턴'은 고사양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신비로운 소녀 캐릭터 '마기',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 등을 앞세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버턴'은 'VR EXPO 2017' 및 미국의 'GDC', 중국의 '하이퍼리얼 쇼케이스' 등에서 공개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았다.

오버턴을 배급하는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해외 인력을 활용한 마케팅과 글로벌 VR 행사 참여 등 오버턴 흥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 또 현지화 전문기업 IGS와 협업해 총 6개 언어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자는 "오버턴은 출시 전부터 VR 게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며 "관계사인 원이머스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버턴은 '스팀', '오큘러스 스토어' 등 오픈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서울 지역 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 카페'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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