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25일(15:0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미래아이앤지 (1,144원 ▲3 +0.26%)가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조달한 자금은 부동산 매입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오는 26일 주금을 납입하면 된다. 주금 납입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2일 받게 된다. 해당 주식은 13일 상장된다.
미래아이앤지는 투자설명서에 "현재 임대사업에 사용되는 건물은 당사가 임차한 건물로 전대차 계약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나 임차료 및 건물관리비를 제하면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으로 본사 사옥을 매입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아이앤지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방산사업과 화장품사업에도 사용할 전망이다. 방산사업 제품의 원재료 구입과 화장품 사업 마케팅 비용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