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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유럽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즐기는 탁구경기인 '쇼다운', 딜리버리 스틱을 이용해 경기하는 '휠체어 컬링', 발 대신 손으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핸드사이클'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창의·융합관에서는 드론, 햄스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용한 기술을 접목한 흥미 있는 교육자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특별한 책도 소개된다. '특별한 사람을 위한 꼭 필요한 세상에 없는 책'이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책들은 느린 학습자를 위해 대화체로 재구성해 장애학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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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어울림축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가치뿐 아니라 공존과 협력의 방법들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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