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남대는 7년 연속 영어수업(TEE)능력 인증평가기관에 선정되면서 '영어가 강한 대학'이라는 한남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남대는 대전지역 초·중등 영어교사의 수업능력 인증평가를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2단계 영어교사교육자(Trainer of Teachers)능력 심사는 오는 10~11월에 실시되며, 7년 이상 교육경험이 있는 영어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단계에서는 영어수업 시연, 교사교육 시연 및 심층면접을 통한 평가가 진행된다.
한남대 영어교육과 김남순 교수는 "영어교사의 TEE능력을 인증 평가하는 제도는 교사가 스스로 교수기법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진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라며 "영어교육이 발전하기 위해 교사는 스스로 교수법을 점검하며, 개선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도움 줄 수 있는 충분한 영어사용능력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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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우리 사회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진정성 있는 의사소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 학습환경을 기대하고 있다. 그에 부응하기 위해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고 지도할 수 있는 유능한 영어교사가 많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