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서울시 제공)© News1
전국 130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일 4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서울광장에서는 옛 장터를 재현한 초가부스와 옛 주막 등에서 장터 의상을 입은 옛장터 장터 사람들을 만나는 이색적인 공간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12발 상모 돌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25일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참여 시?도지사, 서울시 의회 의원, 농?어민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2017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을 연다. 다 함께 한반도 모양 송편지도를 만들고, 추석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장터 홈페이지(www.chuseokseoulmarket.com),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market2017) 등에서는 실시간으로 생생한 장터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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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25~29일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는 농부 작가 김종관씨의 사진전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가 개최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단순히 농수특산물 판촉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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