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는 이날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전날보다 0.43% 오른 3539.50을 기록 중이다.
독일 DAX지수는 0.15% 뛴 1만2587.5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36% 상승한 5260.3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IBEX 35지수와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각각 0.14%, 0.37%가량 오르는 중이다.
종목별로는 은행주가 가장 강세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 결과,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은 은행들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원자재주는 규모 7.1의 멕시코 지진 여파로 약세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본사가 위치한 광산업체 프레스니요는 런던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이날 현재 주가가 4% 가까이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