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연구원은 “무난한 3분기 실적과 4분기 성수기 및 기저효과(전개 중단 브랜드 관련 비용 소멸)에 대비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현재 주가는(21일 종가 3만1700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한섬 본업 실적에 대해서는 투자자의 시각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형 성장률은 출점 효과 둔화와 신규 브랜드 미도입 영향으로 그 폭이 낮아졌을 뿐 절대적인 수치(올해 상반기 9.7%)는 여전히 시장(2.7%) 대비 상회하고 있다”며 “수익성 둔화는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신규 브랜드들 영향인데 내년부터는 양적∙질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