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판매 개시..가격 3750만~5180만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9.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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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사진제공=제네시스G70/사진제공=제네시스


현대자동차 (249,500원 ▼500 -0.20%)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지난 15일 공개한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의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품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은 물론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춘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G70의 사전 시승 예약 접수 건수가 1만 건을 넘을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G70 시승차 100대를 운용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2박 13일 동안 ‘G70 장기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9월 계약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외장 손상 시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고객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계약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한층 새로워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누구보다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이며 디젤 2.2 모델은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이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의 경우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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