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사진=한지연 기자
뉴스1과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50분쯤 부산 서구에 있는 건물 리모델링 공사장 화물운반용 승강기에 올라탄 채 3층에서 전기자재를 운반하던 납품업체 직원 이모씨(36)가 승강기가 추락하면서 함께 1층으로 떨어졌다.
이씨는 추락하며 머리를 부딪히면서 피를 흘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정기점검과 안전규칙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