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거대한 다이아 반지 포착…연인 리천 선물?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17.09.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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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판빙빙 웨이보/ 사진=판빙빙 웨이보


중화권 인기배우 판빙빙이 연인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후 거대한 반지를 끼고 공식석상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판빙빙은 지난 16일 열린 제26회 금계백화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아부시반금련'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판빙빙은 왼손 넷째 손가락에 커다란 반지를 끼고 나왔다. 중국 언론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이 눈부셨다"며 최근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한 연인 리천의 선물로 추정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6일 리천은 판빙빙의 36번째 생일 파티에서 정식으로 청혼했고 판비빙은 청혼을 받아들였다.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쇄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중국 톱배우로 영화 '일야경희', '백발마녀전: 명월천국',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판빙빙의 연인 배우 리천은 1997년 드라마 '십칠세불곡'으로 데뷔해 영화 '대지진', '건당위업', '천하칠검 양가장', '공천엽' 등에 출연한 배우다.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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