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노트8 개통 시작…가장 빠른 영웅 '소방관' 초청 행사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7.09.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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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고객 40%는 30대..절반은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자

SK텔레콤 (52,200원 ▲1,000 +1.95%)이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7일부터 14일동안 진행된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이동통신 서비스 개통이 시작된다.

SK텔레콤은 15일 본사 T타워에서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 8명을 초청해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한 소방관에게는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의미로 100만원 미만의 선물을 증정한다. SK텔레콤은 앞서 대국민 투표 이벤트로 가장 빠른 영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소방관이 선정됐다.



또 이번 개통행사에 참석하는 갤노트8 사전예약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3 △데이터쿠폰 5GB △노트8 정품 커버케이스 등을 기본 사은품으로 받고 이외에도 추가로 △여행상품권 △노트북 △모니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받는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30대 고객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 고객이 48%에 달했다. 또 256GB(기가바이트) 메모리 버전 선택 비중은 57% 였고,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미드나잇블랙으로 49%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통신비 할인 프로그램 ‘척척할인’은 온라인 예약 고객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의 고객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 없이 11번가와 SK주유소에서 결제만해도 통신비가 자동으로 할인되는 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텔레콤에서 노트8을 개통한 고객은 전국 75개시∙31개군에서 ‘5 Band CA(5개 주파수 대역 융합기술)’와 다중안테나 기술 기반 최고 700~900Mbps 속도의 4.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8일부터 ‘옥수수’ 앱에서 12개의 실시간 채널 시청 시 데이터를 25% 절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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