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7만5000원 넘나... 또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7.09.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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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가 12일 실적호조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54%) 오른 7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장초 7만49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전일에 이어 또 경신했다. 사흘 연속 상승이다.



매수 상위 증권사로 UBS 등이 올라와 있지만 매도 상위 증권사에도 모간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포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기대 3, 4분기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희 흥국증국 연구원은 “서버 수요 강세와 아이폰 특수 영향으로 모바일향 반도체 수요가 강해지고 있어 분기 4조원대 영업이익 진입이 예상된다”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3조9000억원, 4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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