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강마루…'오래가는 온기' 난방비 절감도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7.09.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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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을, 인테리어]동화기업, 친환경 '나프보드' 적용한 SE0 강마루 '나투스 진'

편집자주 지리하게 이어진 여름철 무더위가 물러나고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제법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은 결혼과 이사 등 집안의 대소사가 많고 다가올 겨울 추위에 대비해 새롭게 집단장을 하려는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기로 결정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들을 위해 국내 대표 건축·인테리어 자재업체 LG하우시스, KCC, 한솔홈데코, 한화L&C, 동화기업으로부터 하반기 인테리어 트렌드와 팁, 대표 상품을 추천받아 소개한다.

동화기업의 나프 강마루 '나투스 진' 시공 모습/사진제공=동화기업동화기업의 나프 강마루 '나투스 진' 시공 모습/사진제공=동화기업


동화기업 (56,300원 ▲2,700 +5.04%)은 가족의 건강을 위한 바닥재로 나프(NAF·포름알데히드 무첨가) 강마루 ‘나투스 진’을 추천했다. ‘나투스 진’은 국내 유일의 친환경 신소재인 ‘나프보드’ 위에 다양한 무늬지를 입히고 고강도 표면처리를 한 S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3㎎/ℓ 이하) 바닥재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라돈 제어 기술을 적용,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라돈가스 저감에 효과적이다. 시공 시 라돈 제어 물질을 첨가해 직접 개발한 ‘나투스 진’ 전용 접착제 ‘그린풀 황토’를 사용해 바닥면에서 발생하는 라돈가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착·분해한다. ‘나투스 진’은 자체 테스트 진행 결과 맨바닥 대비 47%, 일반 강마루 대비 28%의 라돈가스 방출량 감소 효과를 보였다.



‘나투스 진’은 물을 자주 사용하는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내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습기 노출에 대한 복원력이 우수해 마루의 변형이 적다. 또 클릭(끼워맞춤)과 접착의 이중시공 방식을 통해 목질 바닥재의 고질적 문제인 습기나 온도 변화로 발생하는 수축·팽창문제도 없다. 표면에 알루미늄옥사이드(Al2O3)를 더한 고강도 소재를 적용해 찍힘, 긁힘, 오염에 강하고 유지·관리도 쉽다.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온돌난방에 최적화한 소재 및 접착 시공 방식을 채택해서다. ‘나투스 진’의 중심소재로 사용되는 나프보드는 일반 강마루에 쓰이는 합판보다 밀도가 높아 열전도성 및 잠열성(열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려는 성질)이 뛰어나다. 실제 동화기업이 난방 시작 후 바닥 표면 온도가 사람이 온기를 느끼는 30도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나투스 진’은 80분, 일반 강마루 제품은 100분이 소요됐다. 바닥 온기 역시 일반 강마루 제품 대비 1.3배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투스 진’은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구현한 ‘스페이스 퓨어’ 콘셉트 패턴 10가지와 북유럽 감성의 ‘스페이스 콤비’ 패턴 8가지, 도시적인 느낌의 ‘스페이스 어반’ 패턴 6가지 등 총 24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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