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공급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7.09.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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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구 B-1·2 블록 1407가구 … 16일 모델하우수 개관

시티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공급하는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제공=시티건설시티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공급하는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제공=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서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투시도)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 총 140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약 205만㎡의 면적에 총 1만4174가구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청주 최대규모 택지지구다. 동남 시티프라디움 앞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됐고 구도심인 용암2지구 학원가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구도심에는 청주교대, 서원대 등 대학가도 조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중앙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생활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도 단지 근처에 자리한다.
 
단지는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우회도로와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있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된다.
 
청주 1·2·3순환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4베이(거실과 방 3개가 한 방향을 바라보는 구조)가 적용된다.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는 타입도 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건설돼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해 △번호판인식 주차관제시스템 △첨단 디지털도어록 △고화질 CCTV(폐쇄회로TV) △원격검침시스템 등 편의시설들이 설치된다. 입주자는 ‘어반스타일’과 ‘모던스타일’ 인테리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6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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